마이리얼트립, 인바운드 플랫폼 ‘크리에이트립’에 30억원 투자

K뷰티 및 메디컬 중심으로 사업 확장 나서
  • 등록 2024-08-14 오후 3:25:30

    수정 2024-08-14 오후 3:25:30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마이리얼트립이 인바운드 여행 플랫폼 크리에이트립에 30억 원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마이리얼트립의 국내외 여행을 아우르는 글로벌 플랫폼 도약을 위한 행보라는 설명이다.

마이리얼트립 관계자는 “크리에이트립은 외국인들의 한국 여행 니즈를 공략한 여행 상품으로 외국 관광객들의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며 “크리에이트립이 보유한 콘텐츠와 인프라를 활용해 한국 방문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서비스와 다양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6년 설립된 크리에이트립은 세계 14개 언어로 서비스 중인 인바운드 여행 플랫폼으로 7월 기준, 230개국에서 일간 방문객 6만 명, 월간 150만 명이 이용하고 있다. K뷰티 및 메디컬 관련 여행 상품에 강점이 있으며 주요 서비스로는 △인기 맛집, K팝 댄스 관광, 스튜디오 사진 촬영, 공방 체험, 콘서트, 명소 관광 예약 △호텔 및 펜션 등 숙소 예약 △한국어 학당 및 국내 유학 정보 제공 및 온라인 접수 △한국 여행 및 거주에 필수적인 환전, 결제, 보험 등 금융서비스 등이 있다.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크리에이트립의 인바운드 여행 시장에서의 노하우와 마이리얼트립의 글로벌 여행 서비스 노하우를 결합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크리에이트립이 강점을 보이고 있는 K뷰티 및 메디컬 관련 여행 상품과 서비스를 중심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임혜민 크리에이트립 대표는 “아웃바운드 여행 시장에서 마이리얼트립의 풍부한 경험과 성장세에 당사의 인바운드 노하우가 성공적으로 결합해 글로벌 여행 플랫폼으로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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