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해양물류 전반의 효율화를 지원하고, 세계적인 ‘K-물류’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된다. 특히 항만지역의 경제 성장동력을 확보해 우리나라를 글로벌 물류 허브로 발전시킴으로써 신 해양강국 건설 정책목표를 달성하자는 의미에서 만들어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최대규모인 총 12억 달러(산은 최대 8.4억 달러)로 추진되며 항만 자동화, 배후단지 및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 대체연료 벙커링 사업 등 해운-항만-육상운송으로 이어지는 해양물류 가치사슬 전반의 스마트화·그린화를 위한 금융을 제공한다.
한편, 산업은행은 향후에도 우량 프로젝트를 적극 발굴해 해양물류 관련 투자 규모를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으로 우리나라 기업이 글로벌 터미널 운영사나 종합물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