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야, 멜론 톱100 틀어줘"

지니TV 셋톱박스로 멜론 콘텐츠 이용 가능
  • 등록 2023-02-17 오후 6:42:32

    수정 2023-02-17 오후 6:55:05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KT(030200) 인공지능(AI) ‘기가지니’에서 뮤직 플랫폼 ‘멜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KT와 제휴를 통해 기가지니가 탑재된 지니TV 셋톱박스에서 멜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니TV 셋톱박스 가입자는 TV 내 ‘지니 앱스(APPS)’의 멜론 아이콘을 누르거나 모바일 ‘KT 기가지니’ 앱의 뮤직 탭에서 멜론을 선택한 후 자신의 계정을 연동해 멜론을 이용할 수 있다. 멜론 회원들은 기존에 쓰던 이용권으로 기가지니를 통해 간편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멜론 톱100 틀어줘’ ‘동요 들려줘’ ‘아이브의 러브 다이브 들려줘’처럼 음성으로 멜론을 구동·제어할 수 있다. 기가지니 내 멜론 서비스에서는 멜론 차트와 방송 등에서 인기곡을 모은 ‘최근 인기있는 음악’ 등 음악 검색을 지원하며, 스마트폰·PC 등 다른 기기에서 듣던 음악을 이어 들을 수도 있다.

또 육아용 ‘멜론 키즈’ 서비스를 주요 메뉴로 제공한다. 콩순이, 핑크퐁, 뽀로로 등 유명 캐릭터의 공식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으며 연령별 인기 동요, 영어 동요, 명작 동화 등 키즈 오디오 콘텐츠도 활용할 수 있다.

송유경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멜론전략그룹장은 “이번 제휴로 국내 1위 홈 AI 서비스 기업인 KT의 고객들에게 멜론의 다양한 음악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멜론은 선도적인 기술 개발과 제휴로 음악의 가치를 증대하는 뮤직 플랫폼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사장님 제가 해냈어요!"
  • 아찔한 눈맞춤
  • 한강, 첫 공식석상
  • 박주현 '복근 여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