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중공업,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과 기술 협약 체결

  • 등록 2021-12-03 오후 3:30:12

    수정 2021-12-03 오후 3:30:12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에이치엘비(028300) 자회사 바다중공업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과 특수선 기자재 기술개발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바다중공업과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미음본부에서 특수선 기자재 기술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특수선 기자재 연구 및 시험 인증, 정보 제공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바다중공업은 1992년 설립된 국내 조선 기자재 제조 전문 기업이다. 구명정 진수 장치인 다빗(DAVIT)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해양 크레인, 특수선 기자재 및 플랜트, 릴리즈 후크 설비를 생산하고 있다.

강동혁(왼쪽)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단장과 진양호(오른쪽) 바다중공업 진양호 대표 (자료: 바다중공업)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1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최근 11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에도 선정되며 우수한 제조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바다중공업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의 특수선 기자재 개발력을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은 2001년 12월 설립 이후 국내 모든 선박의 기자재 성능 검증과 연구 개발을 주도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연구기관이다. 선급 지정기관으로 영하 62도 극저온 결빙 장비 등 다양한 설비를 보유하고 있어 각종 기자재 테스트와 제품 수출을 지원하고 있다.

진양호 바다중공업 대표는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과의 협력으로 극저온, 진동, 충격 등 극한의 환경에도 견딜 수 있는 특수선 기자재를 개발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 해양기술 발전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국회 밝히는 '뉴진스 하니'
  • 고현정 뼈말라 몸매
  • ‘철통보안’ 결혼식
  • 57세 맞아?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