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바다중공업과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미음본부에서 특수선 기자재 기술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특수선 기자재 연구 및 시험 인증, 정보 제공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바다중공업은 1992년 설립된 국내 조선 기자재 제조 전문 기업이다. 구명정 진수 장치인 다빗(DAVIT)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해양 크레인, 특수선 기자재 및 플랜트, 릴리즈 후크 설비를 생산하고 있다.
|
바다중공업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의 특수선 기자재 개발력을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진양호 바다중공업 대표는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과의 협력으로 극저온, 진동, 충격 등 극한의 환경에도 견딜 수 있는 특수선 기자재를 개발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 해양기술 발전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