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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국민의힘이 시장이었던 서울시 9년은 청계천 복원, 버스전용차로와 버스지하철 환승의 도로교통체계 개편, 부동산 안정, 서울숲과 서울둘레길, 마곡지구 성공적 개발, 디자인 서울과 DDP 상권 활성화 등 활력 넘치는 성공한 서울시 9년이었다”며 “국민의힘은 성공적인 서울시정을 이뤄낸 정당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어느 당의 9년이 성공한 서울시장이고 어느 당의 9년이 실패한 서울시장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한편 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이날 CBS라디오와의 인터뷰네서 오 후보를 겨냥해 “이미 10년 전에 실패한 시장이고, 실패한 시장의 낡은 사고가 현재까지 존재하고 있다”며 “광화문광장 문제라든가 새빛둥둥섬 문제 등이 대부분 다 실패의 흔적으로 나와 있는 후보”라고 힐난했다. 김태년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도 국회에서 열린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오 후보가 마치 중도 이미지를 갖고 계신 분처럼 알려져 있는데 2019년 10월에 태극기 부대에서 연설한 장면을 보니 완전 극우 정치인”이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