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빛가온교회서 17명 집단감염…교인 8명·추가전파 9명

  • 등록 2020-08-28 오후 2:39:34

    수정 2020-08-28 오후 2:39:34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28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서울 노원구 빛가온교회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정은경 본부장은 “서울 노원구 빛가온교회와 관련해 지난 22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6명이 추가 확진됐다”면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7명”이라고 말했다.

이 중 교인이 8명, 추가전파(가족 및 지인 등)가 9명이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서울 노원구 상계동 빛가온교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서울시 발표에 따르면 빛가온교회 관련 첫 확진자는 지난 22일 나왔고, 25일까지 교인과 가족 등 7명, 27일에 9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서울시는 교인, 방문자, 이달 16일에 예배에 참석한 사람 등은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도록 했다. 28일 오후 노원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이 검사 안내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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