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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호이어는 지난 3일 서울 성동구에서 ‘손흥민 리미티드 에디션’ 공개 행사를 진행했다.
손 선수는 지난해부터 태그호이어의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손흥민 리미티드 에디션’의 디자인과 제작엔 손 선수가 직접 참여했다.
시계 다이얼은 태그호이어가 ‘손흥민 블루’로 명명한 짙은 푸른색을 띠고 있다. 이는 현재 손 선수가 속한 구단인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훗스퍼의 구단 상징색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다. 태그호이어가 새로운 색상을 개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한정판은 국내에서만 판매되며, 총 777개만 한정 제작됐다. 손 선수는 자신을 상징하는 ‘7번’ 시계를 차고 있다. 77번과 777번은 오는 8월 열리는 자선경매에서 선보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