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軍), 버스커를 만나다

젊은 음악인, 장병들과 만나
복권기금 문화나눔사업 일환
‘2016 신나는 예술여행’ 진행
  • 등록 2016-05-18 오후 2:08:45

    수정 2016-05-18 오후 2:08:45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공연기획사 ㈜위네트웍스(대표 현어진)는 복권기금 문화나눔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2016 신나는 예술 여행’을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군(軍), 버스커를 만나다’ 라는 타이틀로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위원회가 선정한 특별 음악 공연으로, 실력파 인디밴드들과 함께 한다. 이미 지난 해 전국 GOP소초와 해강안 소초 방문 공연을 진행해 군 장병들의 열렬한 호응을 거둔 바 있다.

지난 17일에는 실력파 남성 보컬 그룹 ‘B’과 여성 보컬그룹 ‘쥬쥬보보’가 장병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눈길을 끌었다. 부대 측 관계자는 “함께 노래 부르며 신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동안 장병들의 스트레스와 피로가 다 풀린 것 같다”는 호응을 얻었다.

실력파 버스커들이 참여하는 이번 순회공연 ‘군, 버스커를 만나다’는 올 한해 1년 동안 전국의 군부대 일원에서 지속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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