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연말을 맞아 오지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위한 ‘황금마차’ 이벤트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황금마차란 군대에서 복지 혜택을 누리기 힘든 최전방 근무자를 위해 운영하는 트럭으로, 여기에는 생활필수품과 먹거리 등이 있다. 삼성물산은 아프리카 오지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황금마차 개념을 도입했다.
알제리 나마 현장의 임지훈 사원은 “황금마차 덕분에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이 된 것 같다”며 “머나먼 아프리카에서 프로젝트의 완공을 위해 현장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