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설록, '젊음의 거리' 홍대 공략 나선다

  • 등록 2013-08-13 오후 5:52:57

    수정 2013-08-13 오후 5:52:57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아모레퍼시픽 오설록은 지난 10일 프리미엄 차(茶)문화 체험공간 ‘오설록 티하우스 홍대점’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오설록 티하우스 홍대점은 제주 티뮤지엄, 인사동점, 압구정점, 명동점, 대학로점, 시그니처 타워점, 창원 롯데점에 이은 8번째 지점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오설록 티하우스 홍대점을 통해 트렌디한 20~30대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차 문화를 전파할 계획이다.

오설록 티하우스 홍대점
오설록 티하우스 홍대점은 오설록 유기농 녹차의 근원지이자 상징인 ‘제주’를 테마로 꾸몄다.

2층 입구에 바닥면에는 제주 지도를 배치했으며 3층은 제주에 대한 다양한 책들로 ‘제주 라이브러리’를 꾸몄다. 3층 벽면에는 제주의 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영상을 플레이해 제주에 온 듯한 느낌이 들도록 했다.

또한 홍대점은 대학생들이 많은 특성을 반영해 3층의 각 테이블에 스탠드와 책을 꽂아둘 수 있는 케이스를 마련해 차 한잔을 하며 책을 보거나 공부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연출했다.

한편, 오설록은 티하우스 홍대점 오픈을 기념해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쓰다가 잊혀진 커피전문점 쿠폰을 가져오면 오설록 아이스 그린티 라떼 1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오설록이 안아드립니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밖에도 초록색 아이템을 가져오면 ‘그린티 롤케익’을 제공하는 ‘제주로 그린티’, 음료 구매 고객에 한해 그린컵을 2000원에 할인 제공하는 ‘문화로 그린티’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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