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아파트값 떨어졌지만 단독주택은 올랐다

  • 등록 2013-01-09 오후 5:34:59

    수정 2013-01-09 오후 5:34:59

[이데일리TV 남재우 PD]



작년 한해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주춤했지만 단독주택은 소폭 상승했습니다.

부동산 리서치전문업체 리얼투데이는 국민은행(105560) 주택 가격지수 통계를 분석한 결과 작년 전국 주택 매매가가 0.03% 떨어진 가운데 단독의 집값은 0.85% 올라 나홀로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아파트와 연립은 0.19%와 0.26% 하락했습니다.

서울은 아파트가 4.48% 떨어진 반면 단독주택은 0.14% 올라 주택별 희비가 더 큰 폭으로 엇갈렸습니다.

리얼투데이 양지영 팀장은 “주택경기 침체로 아파트 매매로 시세차익을 올리기보다 낡은 단독을 매입한 후 리모델링해 임대사업을 하려는 투자자들이 늘어 단독 집값도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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