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참가자들은 대부분 소폭의 수익률 상승을 보이는 가운데, 전일 급락을 이용해 신규 종목을 편입했던 전문가들이 지수 반등에 따라 수익실현에 나서며 누적수익률을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특히 SK증권 서민호 지점장은 전일 편입한 신라에스지가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당일 10.68% 수익실현했다.
증권사 부문에서는 역시 3위 서민호 지점장의 상승이 눈에 띈다. 서민호 지점장은 상한가를 기록한 신라에스지 수익실현은 물론 5.49% 상승한 고려아연 일부 매도로 수익을 챙기며 누적수익률을 4.38% 끌어올렸다.
1위 동부증권 김선한 대리는 두산, 송원산업, 우리투자증권, 유비벨록스 손절에 나서며 누적수익률도 소폭하락, 13.96%를 기록했다. LIG손해보험, 이녹스는 추가 매수 했다. 2위 우리투자증권 박현경 과장은 대림산업 4.475, 리노공업 2.52% 상승으로 1.11%의 수익을 더하며 누적수익률 플러스 전환을 기대하게 했다.
3위 페라리 한동훈 전문가도 하이쎌, 어보브반도체 일부 매도로 수익을 챙기며 수익률 플러스 전환에 성공했다.
대학생 부문에서는 동일한 수익률 흐름을 보이던 1,2,3위의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다. 1위 고려대 배해승 참가자는 우리파이낸셜, JCE 소폭 하락으로 누적수익률은 1.41% 하락한 112.6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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