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매각주관사 숏리스트 우리證 등 8곳 선정

우리 대우 삼성 한국 삼정 JP모간 UBS 모간 8곳
6일 PT면접 거쳐 내주 국내2곳, 외국계 1곳 선정
  • 등록 2010-09-01 오후 4:49:45

    수정 2010-09-01 오후 4:53:08

[이데일리 정영효 기자] 우리금융지주(053000) 민영화 작업의 실무를 담당할 매각주관사 후보가 우리투자증권(005940), 대우증권, 삼성증권, JP모간 등 8개 증권사로 좁혀졌다. 

1일 예보보험공사 등에 따르면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는 매각주관사 입찰에 참여한 국내외 증권사들의 제안서를 심사한 결과, 국내사 5곳 외국사 3곳 등 8곳을 프리젠테이션(PT) 면접 대상(숏리스트)으로 선정했다.

국내사 가운데는 우리투자증권과 삼성증권(016360), 대우증권(006800), 한국투자증권, 삼정KPMG 등 5곳이 외국계 증권사 중에는 JP모간, UBS, 모간스탠리 3곳이 대상에 올랐다. 

지난 23일 마감된 입찰 신청에는 국내 증권사 9곳과 외국계 증권사 8곳 등 총 17곳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관련기사 ☞ 2010.08.23 17:36 우리금융 매각주관사 입찰에 우리證·JP모간 등 17곳 신청

예보는 숏리스트에 선정된 8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오는 6일 PT 면접을 실시한 뒤 다음주 중 국내 2곳, 외국계 1곳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6월30일 정부는 우리금융지주 민영화 방안을 확정하고, 예보가 보유한 우리금융 주식 4억5919만9000주(약 56.97%)를 매각하기로 했다.

매각방식은 지분 매각 또는 합병이며 우리금융지주와 자회사인 경남·광주은행 매각을 병행추진하되 인수희망자의 제안에 따라 경남·광주은행을 분리 매각할 수 있다.

▶ 관련기사 ◀
☞삼성증권, 환경 변해도 강자는 끄덕없다..`비중확대`↑-HSBC
☞(머니팁)삼성證, 삼성전자, 현대차 기초 ELS 상품 출시
☞삼성증권, `1억5000만원` 걸고 실전투자대회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바이든, 아기를 '왕~'
  • 벤틀리의 귀환
  • 방부제 미모
  • '열애' 인정 후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