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3사 간 협약은 성공적인 VPP 및 PPA(전력구매계약) 사업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각 기업의 전문 분야에 기반한 다양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VPP는 재생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 등 분산된 소규모 발전자원을 통합된 네트워크로 연결해 하나의 발전소처럼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인공지능(AI), 스마트그리드,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등 ICT 기술로 전력 수요와 공급을 예측하고 조절한다. 또 실시간으로 전력 공급과 수요 정보를 교환해 발전량 예측과 소비량 조절을 통해 재생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대명에너지는 이번 협업을 통해 전력중개사업 및 PPA 사업에 협력하고 VPP 사업 모델 개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
대명에너지 관계자는 “업무협약을 통해 VPP 사업을 위한 준비를 더욱 견고히 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