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2분기 영업손실 110억 적자전환… "저연차 IP 투자원년"

매출 900억… 전년 동기대비 43.1% ↓
하반기 베몬 정규·2NE1 완전체 콘서트
내년 블랙핑크 컴백·대규모 투어 예고
  • 등록 2024-08-09 오후 4:45:38

    수정 2024-08-09 오후 4:45:38

YG엔터테인먼트 사옥 전경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이하 YG)가 연결기준으로 2024년 2분기 매출 900억원, 영업손실 110억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43.1% 줄었고, 영업익은 39.8% 줄면서 적자 전환했다.

YG 측은 “2분기 역시 투자성 경비 지출이 이어지고 있어 수익이 감소했다”며 “올해는 저연차 IP(지식재산권)를 정상급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투자 원년으로 봐달라”고 밝혔다.

YG는 올 하반기 그룹 베이비몬스터 정규앨범 발매, 그룹 트레저의 글로벌 프로젝트, 2NE1 완전체 콘서트 등 대형 프로젝트를 예고하고 있다. 내년에는 블랙핑크 완전체 컴백과 대규모 투어가 이뤄질 전망이다.

YG 측은 “내년에는 블랙핑크의 컴백과 대규모 투어가 예정되어 있으며, 베이비몬스터는 하반기 정규앨범을 발매하고 내년 투어를 준비 중에 있다”며 “더불어 데뷔 4년을 넘긴 트레저 또한 일본과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한 프로젝트를 준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또 “두 멤버가 올해말 전역함에 따라 내년 완전체 활동을 준비 중인 위너, 올해 10주년을 맞은 악뮤 또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며 “더불어 15주년을 맞은 투애니원과의 프로젝트도 내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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