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에서 화재가 나 주민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 타워팰리스 53층 화재 (사진=뉴스1(좌)/연합뉴스(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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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 강남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7분쯤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 건물에서 화재가 났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화재 20여분 만인 오전 11시 19분쯤 첫 불길을 잡았다.
이 화재로 53층 에어컨 실외기 등이 탔고 주민 150명이 대피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