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지난 1일 GTX-A 운정역(가칭) 개발구상안 마련과 네이밍발굴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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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LH에서 운정신도시 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 부족했다는 지적에 따라 이번 공원 조성사업에는 시민들의 제안을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
지난 8월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한 설문조사에서는 공원에 버스킹 공연장과 잔디광장, 생태공원, 음악분수대 등 다양한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김경일 시장은 “GTX 개통 시기에 맞춰 시민 의견을 반영해 차질 없이 공원을 조성하겠다”며 “서울 삼성역, 화성 동탄역 등 다른 지역들과 경쟁하면서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는 운정의 특성을 살린 ‘핫플레이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