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협회는 1일 “치매의 경우 치료 비용이 과거에 비해 증가하고, 그로 인한 가계 부담 역시 늘고 있어 최근 다양한 보장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의 노후간병을 보장하는 생보사의 치매간병보험 상품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인구구조는 고령화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2010년 543만4000명에서 2021년 870만7000만명으로 크게 늘었다. 반면 생산연령인구는 횡보, 유소년인구는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같은 기간 15~64세 생산연령인구는 3534만명에서 3694만4000명으로, 14세 이하 유소년인구는 780만6000명에서 608만7000명으로 줄었다.
이에 따라 유소년 100명당 고령인구를 뜻하는 노령화지수는 2010년 69.6에서 143.0으로 곱절 이상 늘었다. 생산연령인구 100명당 고령인구를 뜻하는 노년부양비도 15.4에서 23.6으로 급상승했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치매환자 1인당 연간 관리비용은 2011년 1851만원에서 2020년 2061만원으로 증가하는 등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아울러 중증 치매를 진단받을 경우 보험료 납입면제, 무해지 또는 저해지 환급형 상품을 통해 소비자의 보험료 부담을 경감하는 상품, 치매 발병 전후를 구분해 치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디지털 치료제 개발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프로그램도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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