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침대 “상반기 웨딩멤버스 가입자 중 90% 실제 구매"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에이스침대는 올해 상반기 ‘웨딩멤버스’에 가입한 예비부부 10쌍 중 9쌍이 실제로 침대를 구매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에이스침대)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에이스 웨딩멤버스’는 혼수를 준비하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맞춤형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에이스침대 분석 결과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에이스 웨딩멤버스 가입자 중 약 90%가 멤버십 혜택을 이용해 실제 제품을 구매했다.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혼 침대 구매 트렌드를 보면 올해 웨딩멤버스 통한 제품 구매 소비자 중 61%는 킹 사이즈 침대를 구매했다.

또한 올해 역시 호텔 같은 분위기와 편안함을 주는 ‘호텔식 인테리어‘ 침대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안에서 생활하는 ‘집콕’ 문화에 익숙해지면서, 집에서도 마치 호텔에 온 것처럼 휴가를 즐기는 ’홈캉스 트렌드가 급부상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예비 신혼부부가 가장 많이 구매한 프레임은 호텔 스위트룸을 연상시키는 에이스침대의 ‘BMA-1147’모델이다. 모던한 디자인으로 패널과 협탁을 소비자의 선택에 따라 침대 옆 양쪽 또는 한쪽으로 배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마치 호텔에 온 듯한 편안함과 실용성을 동시에 가져 신혼부부들의 선호도가 높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외 호텔식 인테리어 침대 ‘BMA-1148’, ‘LANOTTE’ 제품들 또한 좋은 반응을 보였다. 침대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헤드보드에 기대어 앉을 수 있거나 수납공간이 있는 ‘BRA1439’,’ LUNATO III’ 등 실용적인 제품도 인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난다.

매트리스는 부부가 함께 누웠을 때 편안한 숙면을 취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테크(HYBRIDTECH) 라인’이 가장 많이 선택됐다. 해당 제품은 세계 특허를 획득한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이 적용해 외관 변형 방지는 물론 하중을 분산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명주 에이스침대 영업본부장은 “집에 머무는 시간이 점차 늘어나면서, 침실에서 호텔 같은 편안한 휴식을 즐기며 일상을 재충전하고 기분 전환을 하려는 신혼부부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혼수를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이 ‘에이스 웨딩멤버스’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침대와 매트리스를 구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