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005490)는 1일 전략제품인 고망간강 생산에 필요한 고순도 FeMn(페로망간) 생산을 위해 '포스하이메탈(Pos-HiMetal)' 출범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포스하이메탈은 광양제철소내 신후판 제강공장 인근에 고순도 페로망간 7만5000톤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오는 2010년 4월 착공, 2011년 9월에 준공키로 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고순도 페로망간은 전량 광양제철소 자동차용 고망간강 제품생산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순도 페로망간은 자동차용 고망간강 제품생산의 부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현재 고체 상태의 망간 메탈을 전량 중국에서 수입해 왔으나 중국내 환경규제 강화와 수출세 인상 등의 문제로 수급이 불안정해 고순도 페로망간의 안정적인 조달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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