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아름 기자]사단법인 건설주택포럼은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엘리에나 호텔에서 정기총회와 창립 28주년 기념식을 열고 권준명 무궁화신탁 대표이사(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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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포럼의 활발한 연구 및 정책 개선 활동을 통해 건설주택 분야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개선하고, 미래의 부동산 변화방향 및 트렌드를 선도하여 주거문화 향상에 기여하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권도엽 포럼 고문(전 국토부장관)과 유재봉 명예회장(16대 회장)이 ‘자랑스런 건주인 상’을 받았다. 또 이우진 세무법인 이레 대표와 김재식 한국주택협회 상근부회장이 공로패를 수상했다.
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회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주거사다리 회복과 도심복합개발, 노후계획 도시 정비 등 정부의 주요 정책 과제 해결을 위해 민관의 협력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 비아파트·준주택 정책 총괄부서 신설, 금융과 세제 시스템 원칙 재정립, 주거 건설생산 시스템의 고도화, 다양한 사업주체의 참여와 선진 개발금융 도입을 제안했다.
한편 건설주택포럼은 주택·건설·금융, 학계 및 업계 전문가 석·박사급 280여명으로 이루어진 민간 포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