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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연천 재인폭포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대표적인 지질명소이자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핵심지역으로 신생대 제4기에 만들어진 현무암 주상절리 폭포다.
용암이 식으면서 생긴 원형의 검은 현무암 주상절리와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물줄기, 협곡을 지나 한탄강으로 이르는 지형이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명승 지정을 계기로 문화재청과 함께 추후 체계적인 보존관리 및 활용을 위한 학술조사를 실시할 것”이라며 “소중한 자연유산이 안전하게 보존·관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역할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