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컬러 인쇄기 ‘레보리아 프레스 PC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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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한국후지필름 비즈니스이노베이션(BI)은 컬러 디지털 인쇄기 ‘레보리아 프레스 PC1120(Revoria Press PC1120)’과 흑백 디지털 인쇄기 ‘레보리아 프레스 E1 시리즈(Revoria Press E1 Series)’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후지필름BI의 새 디지털 인쇄 브랜드 ‘레보리아’는 혁명과 변혁을 뜻하는 영어 ‘레볼루션(revolution)’과 땅을 의미하는 접미사 ‘이아(-ia)’를 합친 단어다. 상업 인쇄 분야의 디지털화를 목표로 시장에 혁신을 일으키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
레보리아 프레스 시리즈는 △고해상도 출력 품질 △확장된 용지 수용성 △다양한 후가공 옵션 등을 통해 상업 인쇄 비즈니스의 성장을 지원한다. 모든 제품에 ‘공기 흡입 급지 유닛(Air Suction Feeder)’이 탑재돼 빠르고 효율적인 급지 처리가 가능하다.
컬러 디지털 인쇄기 ‘레보리아 프레스 PC1120’에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이미지 분석 기술 ‘SVIE(Scene-specific and Visually optimized natural Image Enhancement technology)’가 적용됐다.
이 제품은 이미지의 밝기, 선명도, 텍스쳐, 역광, 피부 톤, 하늘 색 등을 자동으로 조정해 최적의 출력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또 기본 CMYK 컬러 외에 골드, 실버, 클리어, 화이트, 핑크 등 특수 토너 중 2색을 추가할 수 있는 ‘원패스(One-Pass) 6컬러 프린트 엔진’을 탑재해 풍부한 색상 표현이 가능하다.
흑백 디지털 인쇄기 ‘레보리아 프레스 E1 시리즈’는 분당 최대 136매의 인쇄 속도와 미세한 입자 크기의 EA-Eco 저광택 블랙(LGK)토너를 활용한 2400×2400dpi의 고해상도 출력 품질을 갖췄다. 이미지 보정 값을 자동화하는 ‘자동 정렬 조정 기능(SIQA)도 내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