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면재 덕성학원 이사장 취임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이면재 덕성학원 이사장이 공식 취임했다. 학교법인 덕성학원은 지난 23일 덕성여대 종로캠퍼스에서 제15대 이사장 취임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면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대한민국의 역할·위상이 세계적으로 강화된 이 시기에 맞는 교육의 패러다임을 찾아야 한다”며 “이사회의 안정적 운용, 일관된 목표를 향해 지속적으로 뜻을 모으고, 산하 교육기관들의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이 신임 이사장은 1961년 강원도 원주 출생으로 서울 보성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이어 제36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서울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장, 서울시 제2인사위원회 위원 겸 부위원장, 대진대 제8대 총장, 사립대학총장협의회 부회장 등을 거쳐 현재 경기연구원 이사, 법무법인 다온 대표변호사로 재임 중이다.

앞서 덕성학원은 지난달 18일 이사회를 열고 제15대 이사장으로 이 대표변호사를 선임했다. 이 이사장의 임기는 2023년 2월 28일까지, 2년간이다.

사진=덕성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