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시스템은 올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1.9% 증가한 171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7% 늘어난 319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도 같은 기간 36% 늘어난 326억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이 회사는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특히 상반기 누적 매출액이 2085억원을 기록하며 반기 기준 최대실적을 갈아치웠다.
통신장비 매출의 주된 요인으로는 국내 통신네트워크 사업자를 통해 해외에 공급한 4G 통신장비 및 국내시장의 5G 통신장비의 매출시작이 주된 요인이었다.
또 기타사업 부문은 전년 반기 대비 200% 성장한 394억원을 기록했다. 자동차부품의 매출 증가가 주된 요인으로 꼽혔다.
서진시스템 관계자는 “상반기에 통신장비 및 기타사업부문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으며, 하반기에도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통신장비의 경우 5G의 국내 물량 뿐 아니라 해외 물량 증가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상반기에 부진했던 휴대폰 부품,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의 경우 하반기 시장 확대로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