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키자니아에 '1897약국' '응급의학센터' 체험관

  • 등록 2018-06-01 오전 11:48:57

    수정 2018-06-03 오전 8:33:18

동화약품이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에 1897약국과 응급의학센터 체험관을 열었다.(사진=동화약품 제공)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동화약품(000020)이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점에 ‘1897약국’과 ‘응급의학센터’ 체험관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1897약국 체험관에서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약의 종류와 복용법, 약 보관법에 대해 알려준다. 직접 약사가 돼 처방전을 접수하고 의약품을 찾아 조제한 뒤 환자에게 복약을 지도할 수도 있다. 또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OX퀴즈와 동영상을 통해 약에 대한 기본 지식과 약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도 배울 수 있다.

응급의학센터 체험관에서는 응급의학과 의사가 돼 가벼운 상처를 소독하고 치료하는 방법부터 긴급상황에 필요한 응급처치까지 배울 수 있다.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무전이 울리면 ‘생명을 살리자!’는 구호와 함께 구급차를 타고 출동해 쓰러져 있는 인형에게 심폐소생술을 시연할 수 있다.

체험을 마친 어린이는 명예 약사와 의사 면허증을 받는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약사 및 의사 직업을 체험, 자신의 꿈을 보다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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