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국IR 대상 수상의 영예는 유가증권시장의
아모레퍼시픽(090430)과 코스닥시장의
카카오(035720)에 돌아갔다.
한국IR협의회는 27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2015 한국IR대상 시상식’을 열고 금융위원장상인 대상으로 아모레퍼시픽과 카카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액면 분할 후 개인투자자를 위한 전담 응대 인력을 보강하고 온라인 IR활동을 적극 수행했다는 점을, 카카오는 합병 후 장·단기 사업 비전을 시장에 적시에 전달하고 신규 프로젝트를 시험할 때 애널리스트 다수를 참석토록해 바이럴 마케팅 효과를 유도한 점을 각각 높이 평가받았다.
KRX이사장상인 최우수상에는 코스피
신한금융지주(055550)와 코스닥
CJ E&M(130960)이, 우수상은 코스피
기아차(000270)·
BGF리테일(027410), 코스닥
제이콘텐트리(036420)·
파라다이스(034230)가 각각 받았다.
이밖에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두산, BNK금융지주, LG디스플레이, LG유플러스, KT&G, 하나투어 등 6개사와 코스닥시장 루트로닉, 모두투어네트워크, CJ오쇼핑, 아이센스, MDS테크놀로지, KTH 등 6개사가 IR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 (아랫줄 왼쪽부터) 이지형 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 팀장, 고경원 현대홈쇼핑 과장, 김상준 코웨이 상무, 이헌우 기아자동차 이사, 이건준 비지에프리테일 부사장, 임보혁 신한금융지주회사 부사장, 심상배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 최세훈 카카오 부사장, 이중원 씨제이이앤엠 CFO, 민병관 제이콘텐트리 대표이사, 최성욱 파라다이스 전무, 양병선 모두투어네트워크 부사장
(윗줄 왼쪽부터) 김군호 코넥스협회 회장, 박경서 기업지배구조원 원장, 정연대 코스콤 사장, 이호철 한국거래소 부이사장, 이만우 한국IR대상선정위원장, 김용범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진수형 한국IR협의회 회장, 김원식 코스닥협회 부회장, 김진규 상장회사협의회 부회장, 김재준 한국거래소 코스닥위원장, 김원대 한국거래소 부이사장, 홍기정 모두투어네트워크 부회장 등. 한국IR협의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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