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에서 심재원 한국남부발전 부사장의 인사말씀과 금환승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의 축사에 이어 이번 세미나를 후원해 준 한국거래소의 이경식 부이사장이 축사를 통해 달성하기 어려워 보이는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나서서 좋은 해법을 제시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션에서 안영환 숙명여자대학교 교수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기업 부담 경감을 위한 지원 대책, 배출권 거래제의 역할 강화 방안과 유상할당 비중 상향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패널토론에서는 유승직 숙명여자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전 완 환경부 기후경제과장, 문준호 한국거래소 일반상품시장부장, 최석원 SK증권 미래전략부문 대표, 이지웅 부경대학교 교수, 조홍종 단국대학교 교수와 함께 배출권시장에서 점차 중요해져 가는 금융기관 및 일반투자자 등 제3자의 시장참여 확대 및 배출권선물, 배출권 상장지수펀드(ETF)·상장지수증권(ETN)과 같은 금융투자상품의 도입에 따른 향후 영향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