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엠투웬티는 헬스케어 플랫폼 암호화폐 ‘마요코인(MYOCOIN)’이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 엘뱅크(LBANK)에 상장됐다고 4일 밝혔다.
| (사진=엠투웬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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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투웬티에 따르면 마요코인은 마요홈(MYOHOME)을 통해 유통되는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암호화폐다. 사용자는 마요홈에서 획득한 마요코인을 기반으로 다양한 운동콘텐츠와 의료서비스를 구입할 수 있고, 할인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엠투웬티는 마요코인의 첫 글로벌 상위 10위권 거래소 상장을 통해 마요홈 헬스케어 플랫폼 생태계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디지털 홈트레이닝 장비인 마요홈에서 인체데이터를 측정하거나 운동목표를 달성하면 마요코인으로 보상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엘뱅크를 시작으로 글로벌 상위 거래소는 물론 국내 원화 거래소에 마요코인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마요홈 유저는 마요홈 스마트 미러 디스플레이 안에서 자유롭게 마요코인을 사고 팔 수 있는 기능까지 추가할 예정이며, 마요코인을 활용해 다양한 운동 콘텐츠 구독, 의료서비스 및 건강·기능식, 식단 등 다양한 추천상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온, 오프라인 마요홈 헬스케어 플랫폼 생태계 구축을 통해 글로벌 유저를 확보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마요코인이 상장된 엘뱅크는 지난 2015년에 설립돼 두바이에 본사를 둔 가상화폐 중앙화 거래소(CEX)다. 전 세계 900만명 이상이 사용하는 거래소로 420여개 암호화폐가 상장돼 있으며,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10위권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