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장·차관, 사랑나눔실천 1인 1계좌 갖기

  • 등록 2023-03-30 오후 2:13:07

    수정 2023-03-30 오후 2:13:07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취약계층 225명이 장·차관급 이상 정무직공무원이 기부한 후원금으로 주거비·의료비·생계비·교육훈련비 등 위기 예방을 위한 지원을 받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올 한해 장·차관급 이상 정무직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보수 10%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사랑나눔실천 1인 1계좌 갖기’ 사업에 기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위기 구호 및 예방을 위해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되며, 이번에 지원된 금액은 총 10억 500만원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신청기관(읍·면·동 사무소와 시·군·구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원 목적에 계획에 따라 지속적인 사례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며, 결과 보고를 통해 지원 성과 또한 확인하게 된다.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나눔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솔선수범해 주신 장·차관님을 비롯한 정무직 후원자님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며,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사업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되어 후원자들의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랑나눔실천 1인 1나눔 계좌 갖기는 지난 2004년 공공부문이 앞장서 나눔 활동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캠페인으로 지자체가 추천하는 복지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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