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케이 유니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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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태국 ‘케이 유니온(K-Union)’은 독립 상업용 공유주방인 ‘링크키친(Link Kitchen)’을 태국 최초로 론칭한다고 27일 밝혔다.
케이 유니온 측의 설명에 따르면 링크키친은 배달 전문 공유주방 브랜드 ‘키친엑스(Kitchen X)’의 이승환 대표와 손잡고 전개되며 한국에서 축적한 노하우, 업무지원 및 제반 시스템까지 투자 계약을 기반으로 전개된다.
키친엑스의 파트너 사이자 식품·외식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인 ‘포스페이스랩(forSPACElab)’ 승영욱 대표는 “기존 인도네시아 진출 경험을 살려, 태국 지역의 식품외식 데이터를 분석해 동남아 지역에 최적화된 외식 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링크키친 1호점은 태국 방콕 중심지인 수쿰빗 로드(Sukhumvit Road)에 위치한 5층 건물이며, 현재 17개의 한국 및 태국 브랜드들과 입점을 논의 중으로 전해졌다.
최봉규 케이 유니온 대표는 “링크키친이 한국의 다양한 외식 사업이 동남아시아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가장 성공적인 솔루션으로 자리하게 될 것”이라며 “태국 내에서 8년째 사업을 운영, 확장해 나아가고 있는 코파운더(한국 식당, 식품 공장, 식품 기반 수출입 회사 외)와 협력을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이로 인해 태국 시장의 특성과 리스크에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일명 ‘준비된 사업’으로 출발선에 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