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8일부터 예방접종센터 총 71개로 확대

화이자 백신 접종하는 센터, 4월 말까지 267개로
관할 읍면동서 안내한 일시 확인 후 내원
  • 등록 2021-04-06 오후 2:21:10

    수정 2021-04-06 오후 2:21:10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오는 8일부터는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는 지역예방접종센터 22개소를 추가 개소해 중앙권역센터 포함 총 71개소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추진단은 이를 위해 22개 센터에 지난 5일까지 백신 배송을 완료하고, 8일부터 접종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향후에도 정부와 지자체는 지역예방접종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모든 시군구 당 1개소 이상을 목표로, 4월 말까지 총 267개 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예방접종센터 개소일은 지자체별로 다르며 접종 대상인 75세 이상 어르신은 반드시 관할 읍면동에서 안내한 지정된 접종일시를 확인하고 접종센터를 내원해야 한다. 예방접종에 동의한 후 아직 접종일시를 통보받지 못한 어르신들에게도 지자체별로 접종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접종 예정일 및 시간이 통보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병원 코로나19 백신 자체접종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학로 서울대병원에서 열렸다. 의료진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을 받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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