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中 공동구매 1위 플랫폼 핀둬둬 온라인 한국관 개설

중소도시 대상 한국 농식품 판로 확대 기대
‘핀둬둬 한국의 날’ 행사 30여개업체 판촉 실시
  • 등록 2020-08-24 오후 2:15:47

    수정 2020-08-24 오후 2:15:47

중국 플랫폼인 핀둬둬에서 한국 제품 판촉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중국 공동구매 1위 플랫폼인 핀둬둬 온라인몰에 한국관을 개설하고 판촉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은 올해 1분기 기준 연간 활성구매자가 6억600만명에 달할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다. 이곳에서 플랫폼 경쟁력을 지닌 핀둬둬와 한국 식품 판매를 위한 손을 잡은 것이다.

핀둬둬는 중국 3~4선 도시민을 주요 고객 기반으로 두고 있어 이번 한국관 개설로 기존에 주력하지 못했던 중소도시 대상으로 한국 농식품의 판로가 확대됐다는 평가다.

aT는 한중 수교 28주년인 24일 ‘핀둬둬 한국의 날’ 행사를 열어 핀둬둬 플랫폼에서 오전 9시부터 밤 11시까지 정관장, 농심 등 30여업체의 100여개 제품 라이브 홍보판촉을 추진한다.

라이브방송은 우리나라 재외공관 최초 디지털 콘텐츠 제작 전용 스튜디오인 주상하이한국총영사관 ‘ON 상하이’ 스튜디오에서 진행한다.

최영삼 주상하이총영사는 “한중 수교 28주년 기념일에 중국의 대표 온라인 플랫폼에 한국관이 개설된 것은 한중 협력이 비대면․디지털이 대세인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단계로 업그레이드 됐음을 뜻한다”고 평가했다.

aT는 코로나19에 따른 언택트(비대면) 소비 추세에 맞춰 징동·허마센셩에 이어 핀둬둬까지 중국의 주요 전자상거래 플램폼에 한국 농식품 전용 창구를 마련해 한국 식품 소비 촉진을 추진 중이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중국은 전자상거래 시장은 지난해 기준 소비재 시장 25.8%를 점유하는 1804조원 규모로 성장했다”며 “이번 한국관 개설은 중국에서 한국식품의 인지도 제고와 소비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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