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한양대에 태양광설비 준공

  • 등록 2020-07-17 오후 3:13:26

    수정 2020-07-17 오후 3:13:26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한국남동발전은 17일 경기도 안산시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에서 배영진 남동발전 신사업본부장, 양내원 한양대 부총장을 비롯한 태양광설비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Sunny Plant(써니 플랜트·햇빛나눔) 태양광설비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써니 플랜트는 탑선, 윌링스, 티엠솔류션스 등 태양광설비 업체에서 기자재를 무상으로 기부하고 남동발전이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언론정보관건물 옥상에 준공한 100㎾p급 태양광 설비는 그린캠퍼스 조성과 수익금의 장학재원 활용에 쓰일 예정이다.

남동발전은 이번 사업을 통해 10년간 태양광 REC를 확보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지난 2013년 대학 1호인 전주비전대를 시작으로 4호 대학까지 태양광발전설비를 준공함으로써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통한 CSV활성화와 신재생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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