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일동홀딩스(000230) 자회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미국 원료유통 전문기업 뉴트라얼라이언스와 유산균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일동제약(249420)의 유산균 관련 원천기술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난 2016년 분사한 프로바이오틱스 사업 전문기업이다.
이번 계약으로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미국과 캐나다 지역에 유산균 원료를 수출하는 한편 이를 계기골 미주시장 개척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회사 측은 오는 4월 미국 뉴저지에서 열리는 식품 및 건강기능성제품 원료 박람회 ‘2019 서플라이사이드 이스트’에 뉴트라얼라이언스의 전시 부스 일원으로 참가해 유산균 관련 홍보와 마케팅을 펼치며 미주시장 진출 확대를 모색할 계획이다.
브라이언 살레르노 뉴트라얼라이언스 CEO는 “프로바이오틱스는 식품과 영양제, 음료 등 다양한 제품의 원료로 성장하고 있는 분야”라며 “특허 받은 4중 코팅 프로바이오틱스의 우수성과 차별점을 북미 시장에서 부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