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삼화페인트공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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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삼화페인트공업가 오는 14일부터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안전산업박람회는 대한민국의 안전산업을 육성하고 발전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가 4회째다.
이번 박람회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모토로 재난안전부터 보안과 치안, 통신관제 등에 이르기까지 350여개 안전산업 관련 기업이 참가해 첨단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삼화페인트는 내화도료(불이 붙지 않게 하는 도료) 브랜드인 ‘플레임체크 시리즈’와 2016년 해외 인증(영국 영국 BS476 규격)을 획득한 차포맥스를 선보인다. 아울러 방염도료·난연도료 제품군을 전시하고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과 평창동계올림픽 미디어숙소 등 최근의 시공사례를 들어 관련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삼화페인트공업 관계자는 “현행 건축법에 의하면 12층 초과 고층건물의 기둥과 보 등 주요 구조부에 3시간 내화설계를 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며 “이번 대한민국산업안전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우리의 재난안전도료 기술력을 알리고 안전기술 선도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삼화페인트는 관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영업 및 기술 유지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