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팁]미래에셋대우, 텐센트-삼성전자 ELS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미래에셋대우(006800)가 23일 텐센트와 삼성전자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을 판매한다.

‘제21508회 텐센트-삼성전자 원금 90% 부분지급 조기상환형 해외주식 ELS’는 만기 1년 상품으로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격 102% 이상이면 연 15%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조건을 충족하지 못해도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보다 상승했다면 기초자산 상승률이 낮은 종목 상승률만큼 수익으로 지급한다.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보다 떨어졌다면 최대 10%까지 원금 손실이 날 수 있다.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된 해외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지만 원화로 청약하고 원화로 만기상환을 받기 때문에 해외 통화 환전은 필요 없다. 환율에 의한 수익 변동도 없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해외 투자로 자산을 배분하면서 혹시 모를 하락 위험도 관리할 필요가 있다”며 “원금 90% 부분지급 조기상환형 해외주식 ELS는 위험관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오는 25일 오후 1시30분까지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잇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미래에셋대우 전국 영업점과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