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재능기부 봉사단' 창단

  • 등록 2015-04-28 오후 1:58:26

    수정 2015-04-28 오후 1:58:26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포스코건설은 28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재능기부 봉사단’ 창단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임직원들이 회사업무를 통해 축적한 지식과 경험, 개인 재능을 소외 계층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자는 취지다. 포스코건설은 봉사단을 지역사회 친화형 소통중심의 봉사 활동으로 정착시키고 국내 건설사 중 최대 규모의 재능기부 봉사단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한 첫 단계로 27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단 9개팀을 창단했다. 봉사단은 △클린오션 △영상&사진 △리틀PM(Project Management) △농구 △주거환경 △합창 △밴드 △건설교육 △럭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양천석 포스코건설 사회공헌그룹장은 “봉사단의 가장 큰 의미는 포스코건설만의 특색을 살리고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다는 점”이라며 “임직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 나눔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노인들과 저소득층 가정의 아이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재능기부 봉사단원들이 28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열린 창단식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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