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쿠쿠전자(192400)는 에너지관리공단과 ‘효율관리제도 자율사후관리 협약’을 체결하고 품질관리에 앞장선다고 27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가전제품의 에너지효율성능에 대해 제조사와 유통사의 체계적인 관리로 소비자 신뢰도를 향상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불량·저효율 제품의 유통을 차단하고 소비자들의 고효율제품의 이용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쿠쿠전자는 앞으로 전기밥솥, 정수기, 전기레인지, 공기청정제습기 등 자사 제품의 효율 성능 및 에너지소비효율라벨의 적합 여부를 점검을 강화한다. 에너지소비효율성능에 대한 시험도 정기적으로 실시해 쿠쿠 제품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 또한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쿠쿠전자 마케팅팀 관계자는 “쿠쿠전자는 소비자들이 가전제품을 보다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는데 적극 협조하기 위해 본 협약에 참여하게 됐다” 며 “이번 협약을 통해 쿠쿠전자의 품질경영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자율 사후관리협약이란 효율관리대상제품의 효율성능표시의 적합성을 제조·유통사가 자체적으로 점검해 문제점을 사전에 개선, 적합한 제품이 시장에 유통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제조사와 유통사 총 6개 기업이 참가한다.
| 쿠쿠전자는 지난 26일 에너지관리공단과 자율 사후관리 협약을 체결했다. 허재영 쿠쿠전자 이사(사진 오른쪽)와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쿠쿠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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