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6일부터 14일까지 중남미 국가와 보건의료 분야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민관합동 보건의료 협력사절단을 파견한다고 5일 밝혔다.
사절단은 최영현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외교부,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원, 제약협회, 제약·의료기기 업체 관계자도 포함됐다.
정은영 보건복지부 해외의료진출과장은 “멕시코에서 국내 개발 신약 보령 카나브복합제 수출계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라며 “제약협회 간 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비롯해 멕시코 식약청(COFEPRIS)과 인허가절차 간소화 방안, 진출 애로사항 등도 논의한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보건의료 협력사절단을 파견해 제약·의료기기 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을 활성화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