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광진동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와 국민행복을 위한 기원 대법회’에서 “지금이라도 북한이 우리 민족과 더불어 사는 길로 나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정전협정 파기, 개성공단 폐쇄 등 북한의 도발 위협을 언급하면서 “불교경전에 ‘원한을 품고 누군가를 해하려는 것은 달궈진 석탄 덩어리를 집어드는 것과 같다’는 말이 있다. 북한이 우리와 세계를 향해 도발하는 것 역시 우리 모두를 어렵게 만드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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