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무죄 입증하겠다"..항소방침

  • 등록 2013-01-31 오후 5:02:07

    수정 2013-01-31 오후 5:02:07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SK그룹은 그룹오너인 최태원(53) SK(003600)(주) 회장이 회삿돈 횡령으로 1심 재판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것과 관련, 항소한다는 방침이다.

SK그룹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무죄 입증을 위해 성심껏 소명했지만 인정되지 않아 안타깝다”며 “판결문을 송달받는대로 판결 취지를 검토한 뒤 변호인 등과 협의해 항소 등 법적절차를 밟아 무죄를 입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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