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박영환기자] 13일 오후부터 마라톤 협상을 진행해온
한진중공업(003480) 노사 양측이 임금단체협상안에 합의했다.
한진중공업은 이날 김정훈 사장과 전국금속노조 김창한 위원장이 노사합의안에 서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따라 한진중공업 노동조합은 조합원 보고절차를 거쳐 곧 이번 합의안에 대해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진중공업 김인수 사무장은 "현재 합의내용을 조합원들에게 보고하고 있으며, 이르면 오늘이나 내일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