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한솔제지(213500)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 기업’에 2회 연속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 여성가족부가 발급하는 가족친화인증.(사진=한솔제지) |
|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자녀 출산 양육 지원, 유연 근무제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기관에 부여하는 인증으로 서류 심사, 직원 만족도 조사, 현장 심사 등 엄격한 절차를 거친다.
한솔제지는 △육아휴직 장려 △유연 근무제 시행 △건강검진 △어린이 캠프 △학자금 지원 등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함으로써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를 조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여성의 경력 단절을 방지하기 위해 △임산부 단축 근무(8 → 6시간) △배우자 출산휴가(10일) △난임치료 휴가(3일) 등 실질적인 제도를 운영 중이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임직원이 결혼, 출산, 양육에 대한 걱정 없이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기업의 경쟁력이자 의무”라며 “앞으로도 가족친화적 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