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서울 서초구 재건축 대장주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조감도)’의 공사비 협상이 종료됐다.
30일 개최된 원베일리 조합 총회에서 공사비 관련 상정된 안건들이 통과됐다.
이날 조합총회에서는 조합 정관 변경과 추가 분양 계약기간 지정, 시공사 도급 계약 변경안 등이 상정됐다. 공사비 증액을 놓고 지속적인 대립을 이어가던 조합은 삼성물산에 1130억원을 추가 지급하는 안을 총회에 상정했다. 공사비 증액안 등이 통과됨에 따라 8월 31일로 예정됐던 입주도 공식적으로 확정됐다.
삼성물산은 이와같은 내용을 이날 공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