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국민은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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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KB국민은행은 국민수퍼정기예금 등 정기예금과 시장성예금 17종, KB두근두근여행적금 등 적립식예금(적금) 20종의 금리를 오는 20일부터 최고 0.4%포인트 인상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민은행의 비대면 전용상품인 KB반려행복적금의 경우 3년 만기 기준 최고금리가 연 3.35%로 오른다. KB더블모아예금은 1년 기준 최고 연 2.05%로 상향 조정된다.
특히 거래 실적에 따라 다양한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대표 범용 상품인 KB국민ONE적금(정액적립식)과 사회초년생 대상 상품인 KB마이핏적금의 금리를 각각 0.4%포인트, 0.3%포인트 인상한다. 이에 따라 3년 만기 KB국민ONE적금(정액적립식) 최고금리는 종전 연 2.75%에서 3.15%로, KB마이핏적금은 1년 만기 기준 연 3.5%로 올라간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및 시장금리 상승분을 반영해 수신금리 인상을 결정했다”며 “국민은행 거래고객의 자산형성에 도움이 되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