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와 포천클라우드시네마가 주관하는 ‘2021 작은영화관 기획전’이 영북면에 소재한 클라우드시네마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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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만난 관계의 파동’과 ‘일상의 기쁨과 행복, 힐링 영화’, ‘영화로 떠나는 여행’ 섹션에서는 2020년 최고의 화제작 ‘미나리’를 비롯해 칸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작 ‘가버나움’, 이 시대 청년들을 위한 다큐멘터리 ‘무순, 세상을 가로질러’ 등의 영화가 상영된다.
‘프로그래머 추천작’ 섹션에서 상영되는 ‘취생몽사, 소리를 입다’는 작은영화관 기획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자체 제작 영화로 무성영화를 판소리 공연과 함께 즐기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관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8일 오후 2시 45분 ‘마샤와 곰 : 최고 중에 최고’ 관람 후에는 영화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이야기를 파우치에 표현해보는 ‘영화 파우치 만들기’가, 10일 오후 2시 30분 ‘스탠바이, 웬디’의 관람 후에는 영화 속 주인공을 통해 나의 꿈과 진로를 탐색해보는 ‘나의 꿈 찾기’가 관객들과 만난다.
상영작 관람권은 현장 발권이 가능하나 조기 매진될 수 있으며 교육 프로그램은 작은영화관에 전화 문의를 통한 사전 신청으로만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포천클라우드시네마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