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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 등에 따라 부득이하게 기능 종목은 전시 위주로, 예능 종목은 무관객 혹은 최소관람 공연으로 진행된다.
서울에서는 총 3건의 공개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에서 △‘제22호 매듭장’(보유자 정봉섭, 3월18일~21일) △‘제22호 매듭장’(보유자 김혜순, 3월18일~20일) 그리고 성균관 대성전에서 △‘제85호 석전대제’(3월20일)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매듭장이란 여러 가닥의 실을 합해서 짠 끈목을 사용하여 여러 종류의 매듭을 짓고, 술을 만드는 기술 또는 그러한 기술을 가진 장인을 일컫는다.
충청북도 보은 전통공예체험학교에서는 △‘제136호 낙화장’(보유자 김영조, 3월19일~21일) 공개행사가 열린다.
제주도 칠머리당영등굿전수관에서는 △‘제71호 제주칠머리당영등굿’(3월26일)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제주칠머리당영등굿은 바람의 여신인 영등할머니와 바다의 신인 용왕에게 마을의 평안과 풍요를 기원하는 행사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앞으로도 매월 전국 각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공개행사에 관한 세부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으로 문의하면 일정, 장소 등을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