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공식 딜러(판매사) 아이언모터스가 부산 광안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광안 전시장은 해운대에 이어 부산 지역에 오픈하는 두 번째 전시장이다.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통합 운영하는 광안점은 연면적 약 2863㎡(약 866평), 지상 4층 규모로 운영된다. 지상 1층은 고객 라운지와 서비스 정비 시설, 2층은 차량 7대 규모의 전시장과 서비스 판금 시설, 3층은 사무실과 서비스 도장시설, 4층에는 옥외 주차장이 마련됐다.
전시장 외부는 볼보의 스칸디나비안 감성 콘셉트인 VRE(볼보 리테일 익스피리언스)가 적용됐으며 야간에는 외관 벽이 북유럽 오로라를 연상시키는 다양한 컬러로 변한다. 광안 서비스센터는 일반 수리부터 사고 수리까지 한 자리에서 가능한 ‘토탈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웨덴 본사 교육을 수료한 정비 기술자와 고객을 일대일 매칭해 ‘예약·상담·점검·정비’를 일괄 관리해주는 ‘볼보 개인 전담 서비스(VPS)’도 도입한다. 고객들이 차량 컬러와 천연 가죽을 직접 체험하고 상담 받을 수 있는 ‘카 스튜디오’도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볼보코리아는 광안전시장 오픈을 기념해 경품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달부터 5월까지 광안점에서 차량을 출고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스웨덴 프리미엄 여행권(2인 여행권),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바워스 앤 윌킨스’ 최고급 스피커, 볼보 프리미엄 가죽 가방 등을 증정한다. 상담 고객 전원에게는 볼보 머그컵을 증정한다.
김민규 아이언모터스 대표는 “광안리 해수욕장 인근 위치한 광안 전시장이 부산의 새로운 명소가 돼 볼보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산과 영남지역의 많은 고객들에게 볼보만의 프리미엄 세일즈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볼보코리아 광안 전시장 외관. 볼보코리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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