黃총리 “새만금고속도로, 동서화합·상생발전 시발점”

  • 등록 2015-07-28 오후 4:00:14

    수정 2015-07-28 오후 4:00:14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28일 “서해안의 새만금과 동해안의 포항을 이어주는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동서화합과 상생발전의 새로운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날 새만금 동서통합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치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민간분야의 모든 힘과 지혜를 모아 이곳을 21세기 개발사업 성공의 모범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총리는 “동서통합도로는 새만금은 물론 전라북도의 내일을 밝히는 ‘희망의 길’”이라고 언급하면서 “새만금 각 권역을 연결해주는 이 도로가 완공되면 대부분 공유수면 상태인 새만금의 용지개발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황 총리는 그러면서 새만금을 ‘글로벌 자유무역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무역?투자?기업 활동의 장벽이 없고, 생활의 장애가 없으며, 사회?문화적 차별이 없는 등 3무(無)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풍부한 수변공간을 활용하여 사람과 자연이 잘 어우러지는 자연 친화도시, 지속가능한 저탄소 녹색도시로 발전시키겠고 설명했다.

황 총리는 이어 “정부의 새만금 개발에 대한 의지는 확고하다. 정부는 우리나라의 미래 50년, 100년을 내다보며 새만금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송하진 전북도지사, 이연택 새만금위원장, 전북도민 등을 치하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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